글로벌보이스, 램지어 교수 위안부에 대한 그릇된 역사관으로 비웃음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의 주요 이슈를 다시 기사로 다루는 국제적 네트워크 프로젝트 글로벌 보이스 온라인 지는 지난 20일 Prominent Harvard professor pilloried for peddling revisionist history about wartime ‘comfort women’ (저명한 하버드 교수, 전시 ‘위안부’에 대한 수정주의 역사관 부추겨 비웃음 사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우익의 주장을 그
의협이 ‘강력범죄 의사 면허취소 법안’의 국회 의결 시 총파업 및 백신접종 중단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국민의 목숨을 보호할 직업적 의무가 있는 의사들이 오히려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사태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이 허탈과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5년~2019년 우리나라 전문직 성범죄 통계 1위는 ‘의사’로 밝혀졌다. 의협은 지난 8월 전국이 코로나19로 위기인 상황에서 ‘독단적인 의료 4대악 철폐를 위한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하며 이
포브스, 바이든 행정부 ‘싱가포르 선언’ 계승하길– 미국의 북한에 대한 개방적 태도의 메시지– 북한의 미사일 재개 위험 막는 효과– 한일 동맹의 결속 토대 제공포브스는 2월 19일자 The Singapore Declaration And The Biden Administration’s Policy Review(싱가포르 선언과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검토)라는 기사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싱가포르 선언을 여전히 유효하게 다루어야 할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기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금 대북정책을 한창 검토 중인 단계일 것이라면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키로 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후보자를 내지않는 것만이 책임있는 선택은 아니며 오히려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게 책임있는 공당의 도리라는 판단했다"며 "오늘 오전 최고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후보 후보 추천 길을 열 수 있는 당헌 개정 여부를 전당원 투표에 부쳐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당헌 제96조 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미중 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안보딜레마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문정인 특별보좌관은 “한국이 중국의 반하는 미국의 군사훈련에 동참할 경우 중국은 한국을 적으로 간주할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문정인 특별보좌관은 27일 동아시아재단과 미국의 애틀랜틱카운슬이 공동주최한 화상 세미나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문 특보의 이같은 발언은 미 고위 당국자들이 최근 한국을 언급하며 '쿼드(Quad) 플러스' 구상을 밝히고 있지만 한국의 참여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회 대북규탄결의안'을 제안했다청와대가 갑자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문 친서를 이례적으로 공개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과 협의해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북한의 만행에 대한 국회의 엄중하고 단호한 입장과 결의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오는 28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다.그러나 국민의힘은 "진정한 평화와 협력은 위반행위에 대한 책임 인정에서부터 시작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청년 삶 전반에 놓인 불공정한 기회와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장관급 정부 부처(청년처)'를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장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문제는 고용뿐만 아니라 주거, 부채, 창업, 보육, 교육 등으로 확대돼 삶의 모든 측면에 존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지난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 제5조 제4항에는 '청년은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국가·사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는 정년의 권리
[서울=뉴스프리존] 장효남 기자 = 정부는 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을 31일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원 합참의장 내정자는 공사32기 출신으로 부인 이혜명 여사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군참모총장, 합동참모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 작전분야 전문가이다.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탁월하고,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구비한 4성 장군으로 알려졌다.원 내정자는 다음달 1일 국무회의 의결과 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럽을 순방 중인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프랑스에서 다른 나라들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신장과 홍콩의 일은 중국의 내부 문제라면서 다른 나라들이 간섭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왕이 부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했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앞서 프랑스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외무장관이 자국을 방문한 왕이 부장을 잇달아 접견하고서 신장과 홍콩 문제를 언급하며 중국을 압박한 바 있다.마크롱 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중앙당. 일명 본부당) 간부들이 직접 황해남도의 태풍피해 현장에 나가 복구 작업에 손을 보태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3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태풍피해복구전투 힘있게 전개' 제목의 기사에서 중앙당 간부들이 복구 현장에 총동원된 상황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통신은 이들이 "옹진군, 강령군, 벽성군에서 농장원들과 함께 알곡 수확고 감소를 줄이기 위한 투쟁을 전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며 "강냉이 이삭따기, 물도랑 가시기를 비롯한 영농작업과 함께 살림집 보수도 하고 있다"고 전
북한이 또다시 '자력갱생'을 외치며 외부 지원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내년 1월 제8차 당대회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장마 및 제8호 태풍 '바비' 피해 복구 등 난제가 산적하지만, 자력갱생으로 이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자력자강의 귀중한 성과들로 당 제8차 대회를 맞이하자' 제목의 사설에서 "오늘의 총진군에서 최대의 적은 나약성과 남에 대한 의존심"이라고 지적했다.사설은 "지금 우리는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세계적인 보건 위기로 인하여 국경을 철통같이
지난주 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 이후 조 바이든 대선 후보에 대한 이른바 '컨벤션 효과'는 거의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컨벤션 효과란 전당대회 후 한동안 대선 후보의 인기가 상승하는 현상이다.다만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큰 차이로 앞섰다.25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전날 공개한 전대 후 바이든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8%는 그에게 호감이 있다고 했다. 비호감이라고 한 비율은 46%였다. 이는 전대 이전의 호감 비율(46%)보다 약간 올랐다.트럼프 대통령
북한에 있는 어머니를 데려오기 위해 월북과 탈북을 반복해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7단독 박규도 판사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2016년 탈북한 A씨는 2019년 5월 어머니를 북한에서 데려오기로 마음먹었다.이에 탈북 브로커를 접촉, 압록강 도강을 통해 중국에서 어머니를 만날 계획을 세웠다.이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 있는 압록강 국경 지역에 도착해 어머니를 기다렸으나 브로커로부터 "어머니는 휴대전화가
국가정보원은 20일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통치 스트레스 경감과 정책실패시 책임 회피 차원"이라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권력을 행사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씩 권한을 이양한 것으로, 후계자를 결정하거나 후계자의 통치는 아니다"라고 했다.국정원은 "위임 통치는 김
[서울=뉴스프리존] 장효남 기자 = 국방부는 보충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의 후속 추진을 위해 병역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병역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의 학위 취득을 의무화(법 제39조 및 제40조)한다.3년의 의무복무기간 중 2년간 박사학위 취득 기간을 부여하고, 취득 후 1년간 기업·연구소 등 연구현장에서 복무하도록 개선해 학위 취득여건을 보장한다.다만, 학위 미취득으로 현역병에 복무하게 되는 인원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해 군내 연구인력 직위에 우선 활용한다.두 번째
인도양 남부 모리셔스 해역에 좌초돼 기름 유출 피해를 일으킨 일본 선박이 결국 두 동강 났다고 CNN 등이 전했다.모리셔스 국가위기관리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선제 앞부분이 분리됐다고 밝혔다.그린피스 아프리카지부 탈 해리스 조정관은 모리셔스 당국이 사고 지역을 '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중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드론 영상을 확인한 환경 전문가 수닐 코르와카싱은 "아침부터 해안가를 따라 경비가 강화됐다"며 "완전한 비상사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앞서 프라빈드 주그노트 모리셔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축 행사가 열렸다.뉴욕한인회는 이날 뉴욕시 퀸스 플러싱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푸에르토리코 출신 65보병연대 기념단체와 미 인권단체인 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독립정신을 살려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고, 우리뿐 아니라 다른 민족과도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미국 사회에서도 정의와 평등이 더 발전하도록 다른 민족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원삼 뉴욕총영사가 문재
북한이 신임 내각 총리로 김덕훈 노동당 부위원장을 임명하고 핵무기와 미사일 등 전략무기 개발을 총괄해온 리병철을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전날 열린 당 정치국 회의에서 "김덕훈동지, 리병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했다"고 보도했다.북한 전략무기개발에 공로를 세운 것으로 알려진 리병철은 지난해 말 군수담당 당 부위원장과 정치국 위원, 지난 4월 국무위원, 지난 5월 2014년 이후 공석이던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자리를 꿰찬 데 이어 정치국 상무위원까지 오르며
군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전력 보강에 나선다.북한 탄도미사일에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증강, 수도권을 노리는 장사정포에는 '한국형 아이언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는 원자력 추진 전환이 가능한 4천t급 잠수함으로 대응한다는 게 군의 '청사진'이다.국방부는 10일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을 통해 재래식 군사력의 열세로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고 있는 북한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개했다.북한은 지난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대구경 조종방사포(400㎜급), 북한판 에이테
북한은 9일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주민들에게 강·하천 범람 피해에 사전 대비할 것을 신신당부했다.북한 기상수문국(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날 밤부터 해주·금천 등 황해남북도 지방과 강원도 내륙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황철호 기상수문국(기상청) 부대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이 비는 오늘 오후부터 강해져 내일까지 폭우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남강·임진강·예성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에서 100∼150㎜의 비가 내리고 연안·신계·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