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로기완’은 단편 영화에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김희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삶의 끝에 선 이방인의 힘겨운 여정을 다룬 영화로 냉혹한 현실속에서도 타인의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과 위로를 담았다.‘로기완’은 삶의 가장 위태로운 순간에 만난 두 사람, 탈북자 로기완(송중기)과 살아야하는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최성은)의 절박한 이야기다.탈북 이후 중국 연길에서 숨어 지내던 로기완은 엄마의 사고 현장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도망가야하는 현실에 절망한다. 그러나 “
영화 ‘파묘’는 ‘사바하’, ‘검은 사제들’에서 독특한 세계관을 완성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장재현 감독이 장례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하여 10여 차례 넘는 이장에 참여하고,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의 고증을 거쳐 연출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영화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영화다.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희귀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미국 LA에서 만난다. 조상의 묫
넷플릭스에서 설 연휴 기간인 2월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8부작은 꼬마비 원작의 웹툰 '살인자ㅇ난감'을 ‘타인은 지옥이다’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로 넷플릭스 시청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영화다.제대한지 반년 째, 취업 준비도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무기력한 대학생 이탕 (최우식)은 어느 날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다. 이탕은 연이어서 우발적인 살인을 계속 저지르게 되는데, 살해 된 자들이 모두가 과거
영화 ‘아녜스 V에 의한 제인 B’는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제68회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녜스 바르다와 영화 같은 생애를 살았던 아티스트 제인 버킨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로 1988년 제작된 작품이다.아녜스 바르다는 카메라 앞으로 제인 버킨을 초대해 당시 막 마흔 살을 앞둔 그녀의 솔직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배우와 감독이라는 단순한 관계를 벗어나 동시대 여성 예술가들의 삶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표현해냈다.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2014년 아녜스 바르다가 직접 색보정에 참여해 복원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
[서울=NF통신 안데레사 기자] 웃음과 공감을 모두 안기는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JK 필름의 2024년 신작이자 윤여정,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의 VIP 시사회가 열린다.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만나 배가 되는 사랑스러운 시너지로 설 연휴 극장가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작 가 1월 29일(월) CGV용산
영화 ‘두 세계 사이에서’는 베스트셀러 소설 ‘위스트르앙 부두’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한 유명 작가(줄리엣 비노쉬)가 최하위 노동 취약계층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함께 생활하면서 담아낸 르포르타주 드라마다.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인 엠마뉘엘 카레르(Emmanuel Carrere)가 연출한 이 영화는 제74회 칸 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고, 제48회 세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제69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영화다.영
영화 ‘클럽 제로’는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는, 특별한 식사법을 교육하는 영양교사 미스 노백’(미아 와시코브스카)과 그를 맹신하는 엘리트 학교 학생들의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에듀 스릴러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영화 ‘클럽 제로’는 오스트리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베테랑 여성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2023년 제7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토드 헤인즈 감독의 ‘메이 디셈버’ 등의 영화와 경쟁을 펼쳤던 영화다.최고급 기숙
[서울=NF통신 안데레사 기자] 영화만큼 통쾌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가 개봉주 주말 부산-대구 관객들을 만나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우 라미란을 필두로 공명, 염혜란,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 그리고 박영주 감독까지 ‘팀 더키’ 멤버들이 대거 함께해 더욱 특별했다. 이번 부산-대구 무대인사 현장은 를 환영하는 관객들의 환호부터 관객들의 반응을 재치 있게 받아치는 배우들의 입담, 관객석 첫 열부터 마지막열까지 찾아가는 정성스러운 팬서비스까지 진정한 ‘무대인사 맛집’임을
[NF통신 안데레사 기자]= 지난 7일 목요일 6시 30분에 ‘춘천 아울러’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춘천영화제가 5일의 여정을 마쳤다. 9월 11일 월요일 2시에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열린 폐막식엔,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자를 비롯 5일 동안 영화제를 함께 했던 스태프와 자원활동가 그리고 관계자 등이 폐막식과 시상식을 가졌다.2023 춘천영화제는 10회를 맞아 많은 변화를 가졌다. 장르 컨셉에서 벗어나 상영작의 스펙트럼을 넓혔고, 다수의 경쟁 부문을 ‘한국단편경쟁’으로 일원화했다. ‘이성규 영화상’을 제정해 영화제의
[서울=NF통신 안데레사 기자]=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조 샐다나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을 통해 외계인 분장을 벗고 카리스마 여군으로 인생 캐릭터를 또 한 번 경신, 믿고 보는 배우의 클래스를 다시금 입증했다.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은 실존했던 미국 정보기관 프로그램을 소재로,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요원을 훈련시키는 ‘라이어니스’의 이야기가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이다. 공개 첫날 가장 많은 글로벌 시청자를 기록한 시리즈에 등극한 것은
[서울=NF통신 안데레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을 수상한 공포 영화 이 다양한 스타일의 에피소드와 현실적인 소재로 MZ 세대 맞춤 공포영화의 탄생을 알린다.#잠입취재 #중고거래 #학교폭력 #실시간라이브 #1인가구개성 있는 에피소드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현실 밀착형 공포로 취향 저격하는 MZ세대 맞춤 공포! 사이비 종교 단체를 취재하는 막내 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신체 조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낸 공포 영화 은 빠른 속도감
[서울=NF통신 김기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에 대만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가진동, 송운화, 왕정 주연, 구파도 감독의 가 지난 9일 개봉, 개봉 4일 만인 오늘(12일) 오전,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알찬 흥행을 시작했다.흥행질주, [제목: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Till We Meet Again, 月老)│주연: 가진동, 송운화, 왕정│감독: 구파도 │수입/공동배급: ㈜영화사벌집│제공/배급: 그린나래미
김재수 기자= 강다니엘이 오는 25일 발행되는 매거진 ‘롤링스톤 코리아’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의 커버를 장식했다.지난 22일 롤링스톤 코리아는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공개한다"며 강다니엘이 참여한 커버를 공개했다.화보를 본 구독자들은 “화보 장인 강다니엘!”, “강다니엘 표지라니 스페셜 에디션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연이어 오늘(24일) 롤링스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롤링스톤 코리
김정현 기자= 배우 최미교는 지난 28일 CGV 서울 영등포점에서 영화 ‘동백’ 시사회 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미교가 진행한 영화 ‘동백’ 시사회에는 배우 박근형, 신준영 감독, 권오봉 여수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여순사건 유족회와 시민추진위원회, 영화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이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영화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