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해피엔딩만 추구하며 비극의 비자만 들어도 노이로제가 걸려오는 필자는, 지인의 소개로 최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신의 아그네스'를 관람했다.명배우 박해미가 닥터 리빙스턴으로 출연하고, 원장 수녀(이수미)와 아그네스(이지혜)가 등장하는 이번 공연은 엄청난 대사의 부담에도 모두가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다.그런데 새드 엔딩을 끔찍히도 싫어하는 필자는, 뭔가 얻어간 것도 없이(박해미와 함께찍은 사진으로만은 좀) 하루종일 기분 잡치기 싫어 뭔가의 깨달음을 도출해내야만 했다(그래야 남는게 있으니까)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9월은 개신교 교단 총회의 달이다. 한 해를 결산함과 더불어, 각종 중요한 교계 이슈들을 처리한다.각 교단 대부분 '비대면' 온라인 진행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태영, 이하 예장통합)은 9월 21일 오후 1시~5시 서울 도림교회에서 제105회 총회를 개최한다. 전국에 36개 거점을 마련하고, 한 곳에 총대를 50명 이내로 모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준, 이하 예장합동)은 9월 21일 오후 2시~7시 새에덴교회와 지역 거점 35곳에서 화상으로 제105회 총회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