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통신 ]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국민께 “서로를 보듬어 주고, 서로에게 희망이 되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과 관련해 “어느덧 올해도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로 힘겨운 연말연시를 보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코로나에 맞서 온 국민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모두가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일상회복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예상하
박나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절박한 소상공인 피해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속도”라며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견디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잠시의 대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형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전사자 고 정종율 상사의 배우자 사망에 따라 정 상사의 아들에게 유족보상금 지급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참모회의 자리에서 "현행법에 자녀가 미성년인 경우에만 보상금을 수급할 수 있으므로, 법을 신속히 개정하여 보상금 수급 연령을 만24세로 상향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정 상사의 아들이 "법 개정 전이라도 학교 등록금, 학습보조비, 취업 지원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고
최문봉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가석방 심사기준 완화에 대해 "가석방 심사기준을 복역률 60%로 낮춘 건 취임 초부터 추진한 것이며, 일본의 경우 가석방률이 57~8%인데 우리는 약 20%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22일 박범계 장관은 오전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가석방률을 높이는 지침을 개정한 것은 특정인과 관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김명철 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과밀 수용상태를 해소할 방법
도형래 기자=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5일 여주와 용인 일대 쇼핑몰과 실내풀장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김희겸 본부장이 이날 찾은 곳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여주시 예방접종센터, 용인시 캐리비안베이 실내 물놀이장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 점검의 목적이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인파가 몰리는 쇼핑물과 실내 물놀이장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실태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는 "상대적으로 밀접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K-배터리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 1등 배터리 생산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8일 충북 K-배터리 발전 전략보고회에서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는 대한민국 또 하나의 자랑이다”며 “앞으로 K-배터리를 반도체, 백신과 함께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기업들의 노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 K-배터리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R&D 투자의 최대 50%, 시설투자의 최대 20%까지 세액을 공제해 세제지원
김원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문 대통령은 11∼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13∼15일 오스트리아를,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했다.마지막 방문지였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귀국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해 “드디어 끝났다.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밝혔다.
도형래 기자= G7 회담 후 스페인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표기한 현존하는 가장 오랜 서양지도인 '조선왕국전도'를 보고 "독도가 한국 영도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페인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마리아 필라르 욥 쿠엔카 상원의장,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함께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안헬 곤잘레스 도서관장으로부터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국전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
최문봉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내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한국 대통령으로서 첫 방문이라 매우 뜻깊다”면서 국빈방문 의미를 설명했다.이어 “양국은 전쟁과 분할 점령이라는 공통된 아픈 역사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좁은 영토, 부족한 천연자원에도 불구, 제조업을 중심으로 강소국으로 발전했다
도형래 기자= G7정상회담으로 영국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G7 참가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할 때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함께 첫줄에 섰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등이 뒷줄에 자리했다. 우리 정부는 G7 기념촬영 사진을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G7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과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5% 이상의 경제 성장을 예상하며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국이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영국이 의장국인 올해 G7은 세계가 더 나은 재건으로 가는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 한국이 함께 해 기쁘다”는 말을 전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콘월 뉴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G7 정상회의 개최지인 영국 콘월은 '영국의 손톱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영국 남서부 항구도시로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세계 정상들과 의견을 나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공항에 나온 박은하 주 영국대사의 소개로 영국측 환영인사 마이클 존 홀로웨이 외교부 장관 특별대표, 제인 하틀리 콘월 부주지사, 마틴 앨버리 지방의회 의원 등과 차례로 팔꿈치 인사를 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문 대통령의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 "유가족 위로 및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부처가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10일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와 가족 분들, 그리고 더 나아가 광주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직후부터 수시로 보고를 받았고, 오늘 아침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101만 명분의 얀센 백신 접종을 더하면 상반기 1천 400만 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3분기에는 국민의 70%인 3천 600만 명의 1차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 ‘3분기 백신 접종 계획 지원
최문봉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국가정보원 개혁성과 보고회에 참석하고 ‘이름 없는 별’에 헌화하고 묵념을 올린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국가정보원 1·2·3차장 등이 참석한 환담 자리에서 사이버 해킹과 산업기술 해외 유출 대응, 능력강화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어 문 대통령은 국정원 개혁성과를 보고 받은 후 “지난 2018년 7월 이곳에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 이용과 정권에 충성할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확실하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도, 여러
최문봉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부동산 투기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경찰청의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는 합동조사단의 수사의뢰, 국민권익위 신고센터 접수사안, 자체 첩보로 인지한 사건 등 총 646건 중 약 2800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20명을 구속하고 5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검경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몰수, 추징, 보전 조치한 부동산 투기 수익은 현재까지 908억 원"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이러한 공직자들의 불법 혐의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국민들 앞에 머
김원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인간과 지구의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전문] 문 대통령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환
도형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임명했다. 정만호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해 8월 13일 임명돼 9개월 여 자리를 지켰다. 또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보좌관에 남영숙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을 임영했다. 아래는 28일자 청와대 인사이다. △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 / 박수현, 1964년생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 - 국회의장 비서실장 -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 제19대
도형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4일부터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총리는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상황이 악화되면 즉시 방역 강화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하는 한 이유는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5-600명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21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에
최문봉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한국을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13시간 여의 비행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문 대통령은 이날 마중 나온 로버츠 미 의전장, 이수혁 주미국대사,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등과 주먹 악수를 하며 환영인사를 나눴다.이번 순방에는 청와대 공식수행원들 뿐 아니라, 한미 간 경제·방역 등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인들, 춘추관 기자들이 함께 했다.문 대통령이 착용한 마스크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그려 넣어, 한미 동맹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