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6일 동대구역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유관기관인 대구시 동구청, 코레일유통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인식제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정부는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주택보유·거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정 절차와 지정 규모 요건을 대폭 간소화한 소규모 관광단지를 허용하는 내용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참여지역 및 쿼터 확대로 외국인 정착 지원 추진을 담고 있다.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세컨드 홈 특례지역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시군구다.그중 대구는 남구와 서구, 군위군, 경북은 고령군, 성주군 등 2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상이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급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어르신 급행무임 교통카드'를 오는 22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다고 21일 밝혔다.내달 1일부터 급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기존의 상이국가유공자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국가유공자 교통복지카드로 전국 일반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 할 수 있으나, 급행버스는 무임승차에서 제외됐다.그동안 상이국가유공자는 상이군경회원증, 수송시설 이용증으로 신분 확인 후 급행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신분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안전상의 우려
대구시는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4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은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산림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비슬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일 년 중 4월이 산불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에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봄꽃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대구 12개 선거구, 경북 13 선거구 전체 25석을 석권하며 텃밭 사수에 성공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2대 총선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지역 모두 차지한걸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후보 등을 누르고 당선되면서 6선 고지에 올라 국민의힘 현역 중 최다선으로 등극했다.대구 중남구 선거구에서는 '5·18 북한 개입설' 등 논란성 발언으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후보가 3위로 밀리면서 끝내 고배를 마시면서 국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 등 2만8000여 명이 참가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라톤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회 우승상금을 인상해 우수한 엘리트 선수를 초청했고, 코스도 대구 전역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대회였다.국제 엘리트 부문 남자 우승은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가 2시간 7분 4초로 완주해 1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국제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 21분 7초로 차지했으며, 2위 앙젤라 제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TK 지역 텃밭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공천장을 받는 순간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그니마 대구·경북에서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며 국민의힘 독주에 제동을 거는 지역이 있어 유권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경북 경산과 대구 중구남구다.경산에서는 윤석열 정부 행정관 출신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친박 감별사 자처하던 경제부총리 출신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고, 대구 중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최근 경북 경주에서 논란이 된 벚꽃축제 식품가격 바가지는 축제장이 아닌 노점상협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 벚꽃축제 1만5천원 닭강정 욕 나오네요'란 제목의 글이 실렸다.작성자가 올린 사진에는 닭강정과 감자튀김이 조금 담겨 있었고 1만5천원이 찍힌 영수증이 놓여 있었는데 경주시와 장사꾼을 비판하는 글이 이어졌다.이에 경주시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가지 요금 논란 장소는 경주시 노점상협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흥무로 벚꽃길이며, '대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오는 3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 정비인데 조직은 슬림화했고, 여성 임원을 핵심 보직에 배치해 주목받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눠 수
[대구=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선거 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이길 생각은 하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여당 후보들의 태도를 비판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과 관련한 대국민담화 직후,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요구한 여당 후보들을 지목하며, "능력이 안 돼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읍소라도 해야지,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것 못 봤다"고 질타했다.또한, "(
[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조해진 의원에 대한 사퇴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조 의원은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 당을 분열시킨 것에 대해 당원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대통령실 및 내각의 총사퇴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조해진 너나 당장 사퇴하라"는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시국기자회견'에서 조 의원은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
지난 23일 낮 12시 17분 경북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다급한 상황 속 식당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뛰쳐나왔고, 이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두 명의 부자(父子)가 있었다.이 둘은 익숙한 모습으로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했다.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이 두 사람은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소방위와 예방안
도태우 변호사는 지난 21일 대구시 남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중·남구를 빛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도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막말을 쏟아냈던 후보에게도 뻔뻔스레 공천을 주는 민주당의 저열한 공세에 맥없이 무너지는 게 보수의 나약한 현실" 이라며 "보수의 심장 중·남구의 부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일꾼이 되겠다"고 똣을 밝혔다.이어 도태우 후보는 "유권자들이 정당하게 뽑은 후보를 배제하고 지역과는 뚜렷한 연고도
국민의힘 구미(을) 경선에서 승리한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8일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강명구 후보는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의의 경쟁해 주신 예비후보들과 원팀이 되어 본선서 압도적 승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 실현"과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에 맞서 싸울 것"이라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강 후보는 1, 2차 경선에서의 선의의 경쟁을 치룬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에게 위로와 경의를 표했다. 이들에게
국민의힘은 18일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들이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이 공개한 30명의 비례대표 명단이 초래할 결과는 오직 참담함에 불과하다"며, 해당 후보들을 "무자격 인사"라고 명시적으로 지칭했다.또한, 박 공보단장은 "비례대표 제도가 본래 취지를 상실하고, 비밀리에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두 차례 승리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고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법조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며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 최진녕 예비후보는 11일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강명구 선거사무소에서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진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매우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총선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제가 출마한 구미을에서 누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것이 구미와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
경북 경주시가 방치된 빈집들을 활용한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외국인만 가능하던 숙박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에 한 해서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이날 마을호텔 '행복꿈자리' 외에도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등 마을호텔 3곳이 함께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 현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학생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실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교내 학생회관 리뉴얼을 진행,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7일 축복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성한기 총장, 오상직 교목처장, 이경아 학생원스톱지원센터장 등 교내 주요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 축사, 개회사,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교내 학생회관 1층에 마련된 학생원스톱지
대구축산농협은 직영하는 축산물프라자 및 하나로마트를 통해 엄선된 축산물을 최저가에 공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구축산농협의 한우소비촉진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등심의 경우 1등급 100g 기준 598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9500원 대비 37% 할인, 불고기(설도)의 경우 1등급 100g 기준 228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4250원대비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최성문 조합장은 "대규모 한우할인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물 소비를 촉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