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위증하면 잡혀간다’고 위협 아닌 위협했다" 법정 진술 나와 황희석 "법원, 사전면담 거친 조서 증거능력 단호하게 부정하고 쐐기 박아야"우희종 "증언 마사지한 검찰의 무리한 시도..간첩 조작 사건에서 늘 보던 수법"2명의 증인 "영상속 여학생 조민 맞다"24일 오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SNS로 검찰과 언론의 충격적인 만행을 알렸다. 그는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않는 사항]이라는 제하로 "어찌 이런 식의 조사가 개명천지에 가능한가? 법무부와 검찰의 감찰이 필요하다"라고 개탄했다.조 전 장관은 "23일 법정에 증언으로 나온
[고승은 기자] = 의료인이 아님에도 요양병원을 개설해 약 23억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일 법정구속됐다.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으로선 정치 시작부터 치명상을 입은 셈이다. 해당 사건의 경우 최씨의 동업자 3명은 모두 처벌을 받았으나, 최씨만 기소를 피한 바 있다. 그대로 묻힐 뻔했던 이 사건이 재조명된 데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의 사전 조치와 결단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헌법소원 청구 자체가 부적법'.."징계위 구성만으로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렵다"지난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징계 청구에 반발하면서 낸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가 각하했다.헌법재판소는 24일 법무부 장관 주도로 검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한 검사징계법 조항이 부당 해임이나 면직 위험이 있어 위헌이라는 윤 전 총장의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7:1 의견으로 각하했다.헌재는 "청구인(윤석열)이 주장하는 기본권 침해는 심판 대상 조항 자체에 의해 발생하는 게 아니라, 해임, 면직, 정직 등 징계 처분이 있을
뉴스프리존="법관 탄핵이 독립침해? 영국은 한해 20-30명 파면""과거에 사로잡힌 판결 하나가 세상의 변화를 막을 수는 없다""법관 탄핵이 독립침해라고 하는데 영국은 한해 20-30명 파면된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연방법관만 해도 열다섯차례 탄핵 소추가 됐고, 보수적인 일본 같은 나라도 아홉차례나 탄핵 소추된 사례가 있다. 영국 같은 나라는 사실 1년에 20-30명씩 판사들이 파면된다" -이탄희 의원-14일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및 유족들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김양호 판사 탄핵 및 일본 정
'대선정국에 '공수처가 덮을것인가? 제대로 수사할것인가?' 관건나경원 "문정권 '신독재 플랜' 재개..'윤석열 죽이기' 돌입"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나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지난 2월 8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이 2019년 5월 천억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해 무혐의 처리하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의 피눈물을 뺐다는 의혹으로 이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
법무부 "검찰의 분위기 쇄신과 안정적인 검찰개혁 완수를 도모한 인사"尹 최측근 한동훈 '현장 복귀' 좌초..'윤석열 대행' 조남관 법무연수원 배치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대규모 인사에서 '윤석열 라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기획수사를 담당했던 한동훈, 강남일, 조남권, 구본선, 윤대진 검사장 등 간부급 들을 수사와 관련 없는 연수원으로 모두 발령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대검검사급 간부 총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김학의 출금사건으로 기소돼 '피고인 이성윤
고승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종 범죄 혐의에 연루돼 있는 자신의 장모에 대해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지며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전 총장 휘하 검찰 조직이 행한 세 가지 수법을 거론하며 "'공정과 상식'의 반대인 '죽은 양심의 사회'를 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검찰총장 조직에서 저질러진 일의 공통점은, 공소시효를 이용한 사건 은폐, 사건본질에 대해 흑을 백으로 바꾸는 프레임 만
감은경 기자= KDB산업은행의 키코 불안전 판매 여부를 가리는 소송이 다시 열렸다. 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민사5단독)에서 산업은행이 스포츠서울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사건번호 2020가단281859)의 첫 재판이 열렸다.이동걸 회장과 산업은행이 권오철 전 스포츠서울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 민사소송이 키코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가리는 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키코 관련 재판은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8년 만이다. 산업은행측은 지난해 10월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가 쓴
"굳건한 "방파제돼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지킬 것"[정현숙 기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1일부터 제44대 검찰총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 정권의 '검찰개혁'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수여받은 후 대검찰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의 시동을 걸었다. 김 총장은 먼저 검찰개혁에 대한 공감대를 강조하고 나섰다.김 총장은 "검찰이 개혁의 대상이 된 것은 업무수행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시대의 변화 요
고승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검찰이 PC 비정상 종료 및 증거오염 등을 포함한 모두 7가지 증거를 조작해 정경심 교수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는 주장이 나왔다.고일석 '더브리핑' 대표와 서기호 변호사, 양희삼 카타콤교회 담임목사 등 공동대표 진정인들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조작증거, 허위증거로 재판부를 기만하여 정경심 교수의 중형을 이끌어냈고, 항소심이 진행되는 지금도 허위조작 증거로 재판부와 국민들을 대담하게 기만하고 있다
도형래 기자= jtbc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또다시 승소했다. 전 씨는 jtbc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사살명령을 자신이 내렸다고 보도하자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하며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서울고법 민사13부(강민구 정문경 장정환 부장판사)는 18일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이 정당하다"며 1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전 씨의 청구가 '이유 없다'면서 원소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전 씨가 정호용 특전사령관 등에게 사살명령을 내렸다는 jtbc의 보도에 대해 "이 보도가
고승은 기자 =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혜채용 의혹'을 선택했다. 감사원이 고발했고, 경찰로부터 인계받은 사건이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달 19일 공수처 사무실로 출근하며 "공수처가 떠넘겨 받아서 하는 사건은 1호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으나, 그런 공언은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판검사의 경우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권한 즉 수사권과 기소권, 판결권을 쥐고 있는 만큼,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처벌을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1호'
고승은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휘하의 검찰에게 '멸문지화'식 수사를 당하게 된 배경으로는 단연 '동양대 표창장'이 꼽힌다. 한 달 동안 70여곳 먼지털이식 압수수색을 한 고리가 바로 표창장이었다. 검찰이 전적으로 의존했던 것은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진술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언론은 '기사 100만건' 구설까지 쏟아질 정도로 수많은 보도를 연일 쏟아냈다.1심 재판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도 "최성해 전 총장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조국
조국 아들 인턴활동 증명서 발급 건으로 재판(1심 집행유예), "발급 사실"이라고 항변했다고 또 재판(벌금 300만원 구형)윤석열은 네 번이나 "최강욱 기소하라" 이성윤에 지시, 공소시효 만료 4시간 남기고 기습적인 기소까지"이런 어이없는 사건 통해 정치검찰의 민낯 드러나. 윤석열은 검찰개혁 큰 공로 세웠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승은 기자 = "본인이 원했던 의도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생각하는지, 아마 지금도 짐작컨대 뉴스속보에는 제가 벌금 300만원 구형받았다. 당선무효형 구형받았다고 내보내고 계시겠
"나는 무고하다"면서 결정적 단서인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 거부 한동훈, 여기에 '물타기' 앞장서는 언론들추미애 "한동훈 주장대로라면, 현직 검사장인 자신이 일방적으로 이용당한 것이니 이동재 고소하면 밝혀질 일인데 왜?"유시민 사과했지만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공교롭게도 김오수 검찰총장 지명 날짜와 일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승은 기자 = "한 1년이 지나니 사건의 본류는 사라지고 가십만 남았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처럼 어제 신임 검찰총장 지명이 이뤄지자 대검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김은경 기자=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보궐선거기간 공직선거법위반에 해당되는 중대한 범죄, 선거에 당선되기 위한 허위사실 유포를 TV토론 방송을 통해 명백한 '거짓말'을 했다"며 시민단체들과 함께 추가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또한 오 시장 뿐 아니라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고발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다.단체는 "조 구청장이 국민의힘 소속 현 서초구청장으로서 내곡동 안고을 식당 주인의 개인 정보를 국민의힘당 김형동 의원에게 불법적으로 제공했다"며 '서초구청의 최고
"민주화운동을 해도 그 꿀은 그들이, 검찰개혁을 해도 그 꿀은 그들에게" "또다른 괴물의 탄생인가""진작에 꼼지락 될 때, 맛탱이간 것", 제대로 된 공수처 출범 미적거린 이낙연 대표 체제의 또다른 대실착공수처장이 단독 지명한 차장(여윤국)도 우병우 변호 건 등으로 큰 논란, 그토록 기대 걸던 시민들 바람과 '역주행'고승은 기자 =김영종 당시 수원지검 검사 : 대통령에 취임하시기 전에 부산동부지청장에게 청탁전화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왜 검찰에 전화하셨습니까?노무현 당시 대통령 : 이쯤 가면 막
이명박은 어느 정도로 '돈'에 집착할까? 과거 실명할 뻔했던 그의 측근이 전한 충격적인 일화는?이미 천문학적 재산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삼성 뇌물수수건으로 감옥行, 벌금도 추징금도 아직 안내"깜빵 가있는 와중에도 돈 몇 푼 더 나갈까봐 꼼꼼이 챙기네" "반성은 안하고, 감옥에서도 오직 돈 생각뿐?"고승은 기자 = "(이명박에게) 돈 얘기 한 번 잘못했다가 치도곤 맞았죠. 93년도(당시 이명박은 민자당 의원)였는데 그 때 수해가 났어요. (당시 이명박이)'얼마를 내면 되겠어?'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검언유착(사실상 총선개입) 수사 9개월째 진전 없는 이유, 한동훈이 아이폰 '비밀번호' 안 열어서+언론이 물타기해서문제의 3개월간(지난해 2~4월) 윤석열과는 2700회(하루 평균 30회, 30여분마다 1번씩) 연락, 김건희와도 200회 연락언론의 온갖 압박에도 "포렌식 안 됐다"며 버티는 이성윤 중앙지검장, 아직도 포렌식 되지 않고 있는 그 이유는? 고승은 기자 = "믿어줄게요. 휴대폰 여세요. 증거 제출하면 귀하의 주장이 증명됩니다. 윤석열씨와 김건희씨와 주고받은 그 많은 통화기록과 문자 기록을 꽁꽁 숨겨놓고 무죄라고 주장하면
감사원이 발표하고,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검찰이 수사하고, 언론이 확대하고 짜맞춘 듯한 합동공격'월성 1호기' 폐쇄 및 원전 수명연장 금지는 文대통령 공약, "북한 원전 이슈로 물타기할 때 알아봤다"수십조원 흘려보낸 이명박 자원외교는 언제 수사하나? 이렇게 편파 행위하니 '정치검찰' '검찰당' 호칭만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당연한 결과입니다. 월성원전 1호기 폐쇄는 국정과제입니다. 안전성, 경제성, 주민수용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정책결정입니다. 이미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가동은 위법하다고 행정법원에서 판결났